남동구는 25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회 남동구 풍물단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번 공연은 남동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새벽’이라는 주제로 우리 전통예술인 삼도설장구 및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예술을 선보였다.

또한 타악 및 미디어 퍼포먼스 등 특별출연자들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 음악을 이해하고 우리의 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노종선 감독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공연을 찾아 주신 관객들과 우리의 소리와 멋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가 새벽,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이어가듯이 앞으로 남동구 풍물단이 발전해가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전통예술을 이어가는 남동구 풍물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남동구 풍물단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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