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천7개 도서관 중 원미·상동도서관 각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부천시는 ‘2018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두 개의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도서관이 풍부한 도시로서 위상을 보여줬다.

 전국 1천7개 공공도서관 중 부천 원미도서관과 상동도서관은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

 

민승용 부천시 교육사업단장(가운데 왼쪽)과 한혜정 상동도서관장(가운데 오른쪽)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실시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경영, 정보자원 등의 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도서관은 시민 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상호대차 및 도서관 정보서비스 확대, 문학카페 등 다양한 독서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5일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로 부천시 도서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설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