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등학교 재학생 25명 항만 안내선 타고 인천항 주요시설 견학

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8일 인천항만공사 항만 안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 내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0월 18일 인천진로교육센터와 연계해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인천고등학교 학습동아리 소속 재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인천 내항을 찾아 공사 친환경 항만 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 주요시설을 들러보며 관계자에게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항만 진로체험은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항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진로선택을 돕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항만 체험은 중학생 이상의 15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에 한해 견학 예정일 15일전까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봉현 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인재 육성에 힘쓰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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