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9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안산 시립노인전문요양원(상록구 차돌베기로 소재)을 방문하여 시민조사 참여단과 합동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조사 참여단은 지난 7월 달 부터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일반참여단 3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월2회 화재안전 특별조사반과 함께 특정소방대상물을 조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활동으로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해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 개선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현동 재난예방과장은 “지난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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