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장비 동원, 밀린 과태료 추적·징수

의정부시는 15일부터 26일까지 자동차 등록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차량에 대해 주·야간으로 등록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영치단속은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체납차량을 조회하고,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밀린 과태료는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고질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또한 교통지도과와 권역동의 합동 영치반을 편성,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및 고액체납자 밀집지역을 조사하고 영치함으로써 불법주정차 민원해결 및 체납액 징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납부기한 내 과태료를 납부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체납률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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