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IT교육 시설 지원

SK하이닉스가 12일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SK하이닉스 ‘행복 IT Zone’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천시 이원영 부시장, SK하이닉스 지속경영추진담당 박현 상무, 경기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아이들과미래 정준용 팀장,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남상오 상임이사,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조계형 관장 등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행복 IT Zone’을 둘러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복 IT Zone’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우수한 IT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IT 학습환경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기존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친환경 IT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최신 PC장비를 함께 제공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행복 IT Zone’이라는 사업명으로 지역의 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원이 전문적인 IT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행복 IT Zone’을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론적 학습뿐 아니라 실질적인 체험과 제작을 할 수 있도록 PC 시설 외에 VR 기기와 3D 프린터 등도 지원해 만족도를 더했다. 

이천시 이원영 부시장은 “SK하이닉스 구성원 여러분의 꾸준한 지원과 애정 어린 관심 덕분에 지역의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펼쳐 나아갈 수 있다”며 “이곳 ‘행복 IT Zone’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행복 IT Zone’사업 외에도 지역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하인슈타인’ 사업과 기초복지 후원사업인 △행복plus영양도시락 △Do-Dream장학금 △디딤씨앗통장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행복교복 실버천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