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11일, 동구 주민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존경받는 어르신의 모범상이 되고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모범노인 및 단체, 노인복지기여자 및 단체 등을 포상해 범사회적 경로효친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속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허인환 동구청장의 기념사 및 유공자 표창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프로 댄스스포츠, 지역 초청가수 등의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이어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어르신 상 확립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범사회적 효(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노인 분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여가문화 활성화 지원,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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