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왕중왕전’

▲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왕중왕전’에는 남동구의 맛집이 한지에 했다.
▲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왕중왕전’에는 남동구의 맛집이 한지에 했다.

남동구는 8일 소래포구 축제장에서 남동구를 대표하는 특색음식 발굴을 위한 제17회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 ‘왕중왕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연대회와 함께 진행한 ‘개청 30주년 구민과 함께하는 비빔밥 만들기’는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며 1000여 명의 구민들에게 비빔밥을 무료로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래포구 축제 3일 간 어린이들과 함께 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마카롱 만들기’와 가족 동반 체험 행사인 ‘과일청 만들기’‘솜사탕 만들기’‘우리 전통 떡(손절편, 인절미) 만들기’‘떡 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식품 홍보ㆍ전시관, 제과제빵 홍보ㆍ전시관을 운영하여 남동구 식품 제조업소에서 생산한 식품과 제과점에서 만든 신선한 빵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수익금 및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으며, 역대'맛으로 소문난 집'전시관과 남동구 특색음식거리 전시관을 운영하여 남동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이번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임금님 해천탕을 출품한 ‘빛고을맑은촌(수산동)’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보리굴비정식과 LA갈비정식을 출품한 ‘블루베리팜(수산동)’, 우수상은 해물영양갈비찜을 출품한 ‘신두리(만수동)’와 순대국, 찹쌀순대, 모듬수육을 출품한 ‘이화찹쌀순대(만수동)’이 수상했으며 수상업소에는 남동구청장상과 함께 남동구 ‘왕중왕전 수상업소’ 표지판을 수여했다.

한편 특별상은 3팀으로 (사)한국외식업인천남동구지부장상에는 해물탕, 간장게장을 선보인 ‘도도해(만수동)’, (사)인천광역시영양사회장상은 한우갈비모듬구이를 선보인 ‘초심(만수동)’,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장상은 우렁쌈, 우렁무침을 선보인 ‘우렁각시(구월동)’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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