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망 경위에 대해 수사 중

인천항만공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자택 내 침대 위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안방 침대에서 A(56·인천항만공사 근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사 중이라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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