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택시 상생협력과가 주최하고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이 주관하는 2018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가이드 양성과정'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과 은퇴자 그리고 청소년 진로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유학년제 진로체험가이드 역량 함양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달 18일에 진행된 9회차 교육은 현장실습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현장실습 체험처는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 등록돼있는 ‘서해수호관’, ‘한국가스공사’로 선정했다. 위 두 곳은 청소년들이 직접 견학과 체험을 하고 인기있는 진로체험처이다. ‘서해수호관’을 다녀오신 ‘전상례(세교동,만54세)’는 “3차 남북정상이 만나는 날 서해수호관의 천안함 견학을 통해 국가에 대해서 생각 해보게 됐고, 자녀들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이 될 것 같고, 매우 유익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 20일 10회차에는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진로큐레이터(DMK) 정은정선생님이 진행한 진로교육 수업으로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 됐다. 수여받은 수강생은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에서 체험처 모니터링과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위촉장 수여식까지 모두 마치신 ‘김은영(안중,만42세)’수강생은 “구체적인 내용의 수업과 실습이 진행 돼서 좋았고, 안전교육에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이 포함 돼 좋았다. 또한 후속 심화과정으로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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