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가 추석을 맞아 축산물 위생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동구가 추석을 맞아 축산물 위생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구는 21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축산물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위생관리가 취약한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감시원 및 축산물 명예감시원 3명이 점검자로 나서 ▲축산물 유통 및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불법 수입축산물 취급?판매 여부 ▲허위?과대광고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및 위생교육 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구는 이번 위생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가을철로 접어들고 있지만 최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실정”이라며 “구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과 홍보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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