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

파주시는 파주경찰서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실종여아를 발견하고 음주운전 현행범을 30분 만에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CCTV 통합관제요원에게 감사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CCTV 통합관제요원 서현주(여, 48세)씨는 파주경찰서 실종팀과 공조수사를 통해 실종어린이를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인계했고 지난달 7일에는 음주운전 의심자로 보이는 취객남성을 경찰 도착 시까지 주도면밀하게 관제해 바로 현행범으로 연행하는 등 파주시의 범죄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파주경찰서를 통해 표창장을 수여받은 관제요원 서현주씨는 “실종된 아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조카 생각이 나서 모니터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고 음주운전으로 인해 더 큰 사건·사고가 발생될 거 같아 경찰관에게 바로 연락을 취했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범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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