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에서는 8일, 가남읍체육공원에서 ‘제5회 가남읍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읍민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항진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수석부회장, 남신우 가남읍장, 이무권 체육회장, 이홍균 이장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에 읍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남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풍물과 라인댄스·난타 등 멋진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에는 시정 및 읍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노력을 기울인 읍민 2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내·외빈 소개와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각 마을마다 선수명단을 미리 받아 치룬 체육경기는 훌라후프·제기차기·공굴리기·승부차기가 있었고, 읍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 있었으며, 이어진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에서는 22명의 참가자들이 읍민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참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셨고, 제5회 가남읍민의 날은 여러분의 날이기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라며, 특히 이무권 체육회장과 신동준 체육회사무국장 등 가남읍체육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