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1일 수레울 아트홀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장은 소속공무원에 대해 1년에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강사로는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대학장이며, 통일부 통일교육원 경기북부교육센터 사무처장인 소성규 교수가 “통일 대비 전문행정인 양성 및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소 교수는 교통일시점을 전후해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대비, 남북한 통일이후 체제통합과 관련된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등의 접경지역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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