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평생교육원(원장 염필선)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이달부터 내달 27일까지 꿈꾸는 그림책정원에서 '숲속재봉사의 꽃잎드레스'의 저자 최향랑 작가의 작품 원화 47점과 작품관련 소품을 전시하고 있다. 

꿈꾸는 그림책정원은 그림책을 테마로 원화전시와 그림책 읽어주기를 하고 있는 공간이다. 올해 김중석 작가와 유준재 작가를 초청해 원화전시 및 강연을 진행했으며, 세 번째로 최향랑 작가를 초대했다.
 
최향랑 작가는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여행'으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프랑스, 일본, 대만에 저작권을 수출하는 작가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영향력 있는 그림책작가이다.

특히 '숲속 재봉사'를 테마로 자연물을 활용한 그림책을 만들어 섬세한 작가의 눈으로 발견한 꽃잎, 나뭇잎들이 어떻게 작품으로 탄생했는지 초점을 맞추어 관람하는 것이 키포인트가 된다. 

또한 앞으로 '숲속 재봉사'를 주제로 작가 강연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에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이라는 제목으로 신간을 내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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