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동 사각지대 발굴위해 8700만원 지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지난 11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협력 사업비 8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사진)에는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공동모금회에서 3년간 지원한 사업으로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2400만원, 2017년 5600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지원 사업내용은 각 동별 현황에 맞게 진행되며 김장나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지원사업 등 저소득 지역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동 단위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금회가 작지만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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