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읽기로 고마운 마음 전하기

양성초등학교(교장 석동권)는 7~8일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가족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친구와 함께하는 운동장 텐트 야영, 레크레이션과 캠프파이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랑의 편지 읽기와 촛불의식, 실내 추적하이킹,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뜻깊고 행복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김정은(양성초 교무부장)교사는 "학교 밖 수련활동이나 주제별 체험학습이 아닌 교내 가족캠프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친구, 가족과의 대화를 늘리고 우애를 깊게 해 모두가 행복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내년에도 학교 안팎으로 더욱 충실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A학생은 “캠프 너무 신나고 즐거워요,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텐트 속에서 자는 것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B학생은 "캠프내내 안전하게 모든 친구, 부모님과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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