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살림규모 6141억원, 2016년 대비 747억원 증가

동두천시는 지난달 30일 지방재정운용심의회 의결을 거쳐 2017년도 재정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년간 살림살이를 공개하는 것으로, 이번 공시는 2017회계연도 결산기준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10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141억원으로 2016년 대비 747억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기준 자체수입은 558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2852억원이다. 

또한 시의 채무는 47억원으로 2016년도 대비 21억원이 감소, 주민 1인당 채무가 4만8000원으로 2016년도 대비 2만1000원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핵심 12개 사업 현황인 특수공시도 함께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8월말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