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비롯한 항노화(Anti-aging) 융합솔루션 서비스 제공 협력

단국대학교는 18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항노화(Anit-aging)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반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 ‘항노화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특히, ‘항노화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항노화 제품 및 항노화 서비스의 연구개발, 항노화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지역의 산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암치료를 비롯한 융합의료서비스 전개 및 환자치유,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 융합의료 관련 연구개발, 응용제품 및 서비스 개발, 해외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국대 융합의료센터는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치료 및 항노화 관련 인프라를 ‘항노화클러스터’에 도입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융합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항노화 클러스터가 우리나라 항노화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질병 치료 연구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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