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2동(동장 최민영)은 지난 17일 클린봉사대원(대장 배요성),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과 함께 가을 초화 보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구월로 석천 사거리역 인근에 조성한 ‘힐링 꽃길’ 등의 초화가 가뭄과 폭염으로 고사하므로 이번 보식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구월2동주민센터 화단과 석천 사거리역 힐링 꽃길 등에 백일홍과 멜란포디움 23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주민 통행이 많은 석천사거리역 인도변에 ‘힐링 꽃길’을 조성하여 바쁜 직장 생활에 마음의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출퇴근 시간대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비록 날씨가 더워 힘들기는 하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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