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선거… 최고위원은 황명선 시장 지지 결의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34명 모두가 오는 25일 치러지는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송영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시의원들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송영길 후보는 문재인정부에서 서해 평화 협력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며 “송영길 후보와 함께 최고위원에 출마한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앙정부의 높은 벽에 부딪혀 외면받는 현실에서 지방정부의 강력한 견인력이 절실하다”며 “송영길 후보가 지방정부 목소리를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곧바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자”라며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자 역시 전국 기초단체장협의회장으로 지방정부를 대표해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길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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