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시선관위)는 10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초?중등교원 36명을 대상으로 ‘선관위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원연수는 미래유권자인 초?중등학생의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자로서의 역량과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선거제도 및 정치과정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주시민교육의 이해 ▲학생과의 감성 소통 스킬 ▲학교선거의 관리 및 절차 ▲4차혁명시대의 미래교육 ▲체험학습 등 총 14개 과목으로 실질적으로 직무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희국 시선관위 홍보과장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가진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자의 역할과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교수법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