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 진행

▲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또래상담연합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또래상담연합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일 구월동 일대에서 남동구또래상담연합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청소년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체험학습을 해보고, 모래내 시장 일대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법을 익히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또래상담자는 “남동청소년경찰학교에서 교육과 체험활동이 재미있었고, 아웃리치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으며, 각자의 학교에서 자부심을 갖고 또래상담자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교육부가 협업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또래상담자들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연합회를 구성, 교내외 또래상담자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전개하면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nd1388.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