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참가자들이 파주 장단콩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관광지에 파주장단콩 전시관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의 특산품인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출을 증진시키기 위해 파주시가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여해 건립한 전시관으로, 2005년 5월 3일 개관하였다. 지하 1층·지상 1층 건물이며 임진각관광지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콩의 역사·문화·재배과정·효능·콩가공품 등 콩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명판과 표본·모형 등을 활용한 전시를 하고 있다. 콩이 자라는 과정을 단계별로 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콩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다. 또 항아리 속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간장과 된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휴관일 없이 일년 내내 개관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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