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2가구에 여름이불세트 전달

광명시 철산3동 주민센터(동장 도도현)는 지난달 31일 철3사랑회(회장 손대홍) 후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12가구에게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철3사랑회는 2016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용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여름이불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 및 안부도 확인했다.

진기대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은 “무더위로 잠을 못 이루는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휴식하길 바란다”고 했다.

도도현 철산3동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와 삶에 밀착된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아동, 노인 등 생애특성에 기반한 서비스와 우울증, 주거취약계층 등 주민의 삶에 밀착된 지속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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