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철 차량 무상점검을 하고 있다.
▲ 여름휴가철 차량 무상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완성차업체별로 '2018년도 하계휴가 기간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상점검에는 현대자동차와 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4개사가 참여해 업체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한다.

현대차의 경우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1375개 블루핸즈 정비협력센터에서, 기아차는 25∼27일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에서 점검에 나선다.

또 쌍용차는 25∼27일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76개소에서, 르노삼성차는 25∼27일 영동선 문막(강릉 방향), 서해안선 서산(목포 방향), 남해선 함안(순천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한다.

무상점검에서는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등을 해준다.

퓨즈·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하면 무상으로 교환하고,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한다.

완성차업체들은 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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