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두천·연천시의원·학생 소통

포천교육지원청은 23일과 24일(1박 2일)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포천, 동두천양주 학생의회 연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학생의회 학생 20명, 동두천 양주시 학생의회 학생 20명이 참가해 시의원과 함께‘청소년이 행복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의원(박혜옥, 손세화), 양주시의원(한미령) 동두천시의원(박인범)이 참가해 학생의회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이 바라는 시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덧붙여 전문 강사의 청소년참여예산교육을 통해 예산사업제안서를 실제로 작성해보는 실습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포천시 학생자치대표 학생(박장원)은“다른 지역 학생의회와의 연합캠프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됐으며, 현직 시의원님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학생의회는 포천시 학생자치대표,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길섶누리), 포천시청 의회학교(차세대위원회) 학생들이 연합해 구성돼있어, 이번 행사도 포천교육지원청, 시청, 꿈의학교가 서로 협업해 지원함으로써 행정업무 경감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과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는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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