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원, 수상작 및 출품작 전시

▲ 수상작을 시상하고 있다.
▲ 수상작을 시상하고 있다.

계양문화원(원장 이찬용)은 최근 ‘제19회 계양미술대전’ 시상식을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수상작 및 출품작 등 총 306점을 계양구청 1층 로비 계양아트갤러리에서 8월 22일까지 서각, 서양화, 수채화, 민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한글·한문), 초대작가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전시한다.

일반부 대상은 구찬회(공예), 김순덕(서예한문), 최우수상은 지선진(한국화), 이지민(서각), 노년부 최우수상은 박상례(입체공예)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양미술대전은 고려시대 대표적 명 문장가이자 시인인 문순공 백운 이규보선생이 계양도호부사로 재임하는 동안 고을 백성들을 사랑하고 나라에 충성한 얼을 높이 기려 예술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우리의 혼을 되살리고 계양구를 역사와 문화의 중심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시작한 전국단위의 미술대전으로 올해로 19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미술대전에는 전년도에 비해 48점이 증가한 총 382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규모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계양미술대전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문화예술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되어 계양이 융성한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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