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및 무인 택배함 설치
투명 아파트  위한 지도 ·감독 강화

서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 대한 각종 지원은 물론 투명한 아파트 운영을 위한 지도·감독을 한층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단지 내 노후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돕고, 소규모 공동주택의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와 무인 택배함을 설치한다.

이러한 지원규모는 인천시 전체에서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방범용 CCTV 및 무인 택배함 설치지원도 그동안 유례없는 최초의 사례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으로 서구의 고민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그 지원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단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단지 내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고, 주민들과의 소통도 강화하는 한편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의 개발?운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도 강화한다.

서구의 이러한 아파트관련 정책들은 인천시 전체에서 가장 앞서가는 아파트관리 행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인구 50만 돌파 이후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올 해 6월 기준 53만명을 넘어섰으며, 2020년에는 60만명 이상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과 관련한 민원의 증가를 대비해 지난 5월 주택관리과를 신설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여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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