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 반월지소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반월역에서 금연과 건강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안산반월역장 문경기 ,반월동장 이경섭,반월파출소장 김규재,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팀,반월동주민자치위원회,반월동대,반월동자원봉사단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반월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리플렛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금연 및 여름철 걸리기 쉬운 식중독과 만성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라고 홍보했다.

이에 대해 상록구 반월동에 거주하는 A씨(여 35)는 “저는 젊어서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홍보물을 받아 보고 앞으로는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전철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 B군은 “호기심에 친구들과 담배를 몇 번 피워봤는데 담배가 우리 몸에 이렇게 해로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이제는 친구들과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산상록수보건소 반월지소 관계자는 “반월동 지역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하여 만성질환관리,감염병 예방,금연 등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건강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맛나는 생생한 도시 안산이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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