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현황 점검, 도시발전 방안 토론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성철)에서는 상임위 첫 일정으로 17일 운정신도시 공동구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철 도시산업위원장, 조인연의원, 최창호의원, 이용욱의원, 한양수의원, 목진혁의원, 안명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운정신도시 공동구는 전기·상수도·통신시설 등을 지하에 공동 수용하고 통합 관리해 도시 미관 개선, 도로의 반복굴착 방지 등을 위한 기반시설이다. 현재 공동구는 2013년 연장 10㎞(규격 2~2.4m × 2.1m)로 설치돼 24시간 상주 관리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민관합동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의원들은 ‘파주시의 미래상과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도시계획과 관련된 강의를 들으며 제7대 파주시의회 의정활동을 준비했다. 파주시의 전반적인 도시계획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운정신도시 공동구는 각종 기반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중요 기반시설이다. 철저한 관리 및 점검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 또한 파주가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형평성·경제적 효용성·환경보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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