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 등 60명에게 전달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기)는 16일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 등 60명에게 삼계탕과 과일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무더운 초복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물품은 부곡동 1004나눔 모금활동을 통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시니어클럽 반찬 판매 사업과 연계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함께 전했다.

김용기 위원장은 “삼계탕과 과일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혁 부곡동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달해 주신 부곡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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