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해달라"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신규 자문위원이 된 30명의 시·도의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은 지역주민이 선출한 도의원과 시의원을 임기 2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백 시장은 의장인 대통령을 대행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도의원에게 이날 위촉장을 전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남은 임기인 내년 8월31일까지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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