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 눈높이 맞춘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

▲ 동구, 어린이 눈높이 맞춘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 환경교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동구, 어린이 눈높이 맞춘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 환경교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동구는 11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한울 유치원 7세반 아동 19명이 참여한 가운데‘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눈높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영상자료 시청각 교육 ▲업사이클링 물품 (동화책) 만들기 ▲업사이클물품설명, 재활용과 분리배출 교육 등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어린 시절부터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에 운영되는 재활용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6~7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8회 운영해 20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어린이 환경교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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