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10일 훈련시간을 쪼개 수영 재능기부를 했다. 

트라이애슬론팀은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이천스포츠센터에서 주부, 수영 동호인 및 재능기부 참가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 기본기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 등을 한 시간여 동안 지도했다.
 
이천시청 팀을 이끌고 있는 주귀남 감독은 “우리 팀에 관심을 가져주시며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제안하고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된 훈련 속에도 오늘 재능기부에 기쁘게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며 “이달 22일 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24회 설봉철인3종대회 및 제4회 이천시장배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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