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평화통일 의식 고취

가평초등학교는 지난 3일 2학년을 대상으로 ‘북녘 친구들에게 인사해요. 안녕? 친구야!’를 주제로 경기도 교육청 주관 2018.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연계된 ‘어린이어깨동무’에 소속된 외부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여 우수한 평화통일교육 유관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 교육은 각 학교에서 원하는 교육일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남과 북의 평화적 협력과 공존을 위한 평화통일교육의 중요성 심화 및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태도를 극복하고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시킬 필요성 증대를 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교육을 통해 동영상으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보면서 전쟁 후 화해하지 못하고 만날 수 없는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어깨동무를 하면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빨리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가졌다. 또한 북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 밥상을 그림으로 그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대해 보았다.

가평초 한옥순 교사는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우리의 희망이 되어 미래를 열어가길 바라며 "유관기관과 연계된 단위학교 평화통일교육 지원 체제 구축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마련은 물론 학생들의 평화통일 의식 제고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바람직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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