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축구회, 비마축구회 꺾으며 우승

시흥시 축구동호인의 경합의 장인 ‘제 9회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4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한솔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누렸다.  

올해 9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시흥시 체육회 및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화병원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대한 축구협회 아마추어에 등록된 선수로 구성된 태풍, 한솔, 비마, 비룡등 시흥시관내 총 2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한솔축구회가 정상에 오른 가운데 비마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태풍축구회, 비룡축구회가 올랐다. 입상한 4개 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솔축구회를 우승으로 이끈 이준규 선수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내내 두각을 드러내며 경기를 이끌어간 우수 선수상은 비마 축구회에 이재근 선수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몰아친 비룡축구회의 고명근 선수는 다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또한 팀을 뛰어난 리더십으로 이끌어간 감독에게 주어지는 감독상은 한솔축구회의 유재홍감독에게 전달됬?? 

특히 대회기간 중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화병원은 전 구장에 간호인력과 의료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했으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도해 대회관계자 및 동호회인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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