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4일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공급이 끊겨 폭염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8시간여 동안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공급이 중단돼 주민 370가구가 피해를 겪었다.

정전은 아파트단지 내 자체 전기설비인 수전실이 누수가 되면서 발생했다.
 
한전은 수전실에서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하고, 임시설비 공사를 진행해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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