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테크놀로지 '공공조명'으로 러브콜

등 기구 교체공사 없이 램프만 교체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됐다.

LED램프'Vitamin S1 Bulb'이 그 주인공으로 기존의 공공조명(보안등, 가로등, 공원등, 방폭등 등)에 사용되고 있는 HID 램프(메탈할라이드등, 수은등 등)를 등기구의 교체 없이 램프 교체만으로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LED램프로 저렴한 가격과 설치비용의 최소화로 예산절감과 전력절감이 동시에 가능하게 된 것이다.

비케이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터널등에 고출력 LED램프를 사용하면 기존 램프와 비교했을 때 50~7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수명이 기존 전등보다 10배 이상 길어 유지보수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비케이테크놀로지는 "기존 고효율 LED램프와 비교했을 때 출력이 3배 이상, 효율은 130% 이상 각각 높으며 무게는 50%가량 줄였다"고 설명했다.

일반 LED 램프의 경우 빛의 방향이 한쪽으로 밖에 되지 않아 빛의 각도가 140~170° 까지 한계가 있어서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빛의 방향이 270도 이상 나와야 하는 보안등, 공원등, 방폭등의 경우 일반 LED 등기구로 교체할 경우 등기구의 높이나 설치 위치를 변경하지 않으면 음영지역의 발생될 뿐 아니라 오버스펙으로 화이트스팟이 생겨 CCTV로 보이지 않는 보안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비케이테크놀로지가 개발한NET신기술 "HS FRAME"을 적용한 'Vitamin S1 Bulb'의 경우 PCB와 방열판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 조명과 동일한 360도의 조사각도를 구현하고 있으며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고출력 램프를 램프 교체만으로 LED조명의 도입이 가능하여 교체비용과 설치비용의 절감효과는 물론 간편한 유지관리가 가능하여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을 저렴한 예산으로 실현이 가능하게 하는 램프로 벌써 여러 지자체와 화력 발전소에서 다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유사 기술과의 차이점으로 120w급 제품이 800g 이하로 일반소켓에서 가로배열로 버틸 수 있다는 것과 등기구의 변형 없이 밀폐된 등기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일반 기술은 열 방출을 위해 방열판을 사용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방열판의 온도가 올라가서 온도유지가 불가능했다.

이 획기적인 램프는 2015년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을 받고 새싹기업으로 선정 후 2016년 10월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되며 판매가 시작되었다.
한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ICT융합산업, 새싹기업 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으로 경기 활성화, 해외바이어 초청 등 우수제품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