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섭 선생 업적 계승

▲ 지난해 진행된'우현예술상' 시상식.
▲ 지난해 진행된'우현예술상' 시상식.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은 '제12회 우현예술상(2016~2017) 추천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현재 학술상과 예술상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 중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이며, 특별한 경우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으로서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된다.

제12회 우현예술상 수상자는 9월 말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추천 신청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추천대상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3자에 의해 가능하며, 추천서에 추천대상 문화예술인(단체)과 창작 발표한 작품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여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또는 예술지원팀(032-773-3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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