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 계획 밝혀

지난 13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이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 맞춤형 시정운영으로 살고 싶은 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주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하고 둘째이상 가구에 다자녀 혜택제공, 중·고교 무상 교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먼저 '청년이 살아야 양주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대전제 아래 청년 취업 전담 컨트롤타워인 양주청년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결합한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소셜벤처 등 창업지원 등을 통해 양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주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이 웃음 짓는 양주 조성을 위해 점심시간대 상가권역 주차단속 완화 계속 시행, 지역화폐(상품권) 발행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상공인 모바일마케팅 홈페이지 무료 제작 지원, 온라인 경영컨설팅 및 교육지원, 중소기업제품 홍보책자 제작 및 지원, 청년상인 육성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정당한 대우 받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회관을 건립해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관내 학교 등 공공급식에 안전한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 AIㆍ구제역 등 가축방역시설 지원 확대, 농민거점가공센터 조성,  스마트팜 지원을 통한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 축사 양성화 적극 지원, 도봉ㆍ강북ㆍ노원 등 우호협약 지자체에 농축산물 판로 개척 등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즐겁게 일하는 양주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및 안전 등 근로여건 개선, 사회복지 아카데미 개최, 로사회복지사 정기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 사회복지 예산 지원 확대, 복지통장제 도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상 강화 등을 추진하는 등 사람이 먼저인 양주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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