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포스터 공모 및 간접흡연 예방 교육·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 청소년들은 담배광고, 신종담배 출현 등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코자 중구보건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학교, 자활직업센터, 사업장 등에 방문하여 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을 하여 가정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예비)아빠의 금연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금연 캠페인은 흡연자가 많은 공공장소인 동인천역 일원 지하상가, 인천역, 차이나타운, 송월동동화마을 일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인천광성고등학교, 한국인천화교중산중고등학교 학생, 동인천파출소, 하인천지구대 경찰, 북성동과 동인천동 통장협의회, 광성고교 해바라기어머니회 등 청소년, 학부모, 주민과 금연단속원, 지역경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중구보건소에서는 어린이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담배, 흡연이 건강·가정·사회에 주는 폐해 ▲금연의 이로움 ▲금연 활성화 방법 ▲청소년 흡연감소 및 조기흡연 예방을 주제로 금연 포스터를 이달 18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응모자에게 건강기념품을 배부하며, 수상작은 금연행사 시 전시 활용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금연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및 가족들이 흡연으로 인한 폐해 및 간접흡연 폐해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여 금연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흡연예방 및 평생 금연을 실천 및 나아가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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