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1300여점…소외계층 지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7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수원시 영통점을 찾아가 공사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1300여점을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 영통점에서 진행된 이날 물품 기증식에는 이부영 사장, 엄기천 노동조합부위원장, 박세준 아름다운 가게 경기인천사업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눠드림 봉사단의 계획의 일환으로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해 의류, 주방용품, 가전물품 등 물품 1300여점을 기증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공사가 기증한 물품으로 오는 23일 아름다운 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 물품 판매활동이 개최되며 이날 판매한 수익금의 50%를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수원지부)에 기부, 하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기부할 방침이다.

이부영 사장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큰 나눔으로 실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은 노사가 함께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밥차 운영, 수원천 등 환경정비사업, 사랑의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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