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22통 주민대표들이 관내 믿음소망사랑 지역아동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22통 주민은 한전으로부터 지원받은 송·변전 지원금 중 일부를 맞벌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교육·문화·정서활동 등을 교육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송·변전 지원금은 345kv 이상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복지 공동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부평2동 22통 지역에 35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작년에도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을 기증한 바 있다.
믿음소망사랑 지역아동센터 박정희 센터장은 “매년 우리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22통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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