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교육주간 참여

통일초등학교(교장 정지동)는 26~27일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교육주간’에 참여했다.

2018년 오두산통일전망대와 MOU협약을 체결한 통일초등학교는 미래지향적 실천 통일교육을 위해 유치원, 1~6학년까지 무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통일교육주간에 맞게 통일에 관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유관기관 협조 통일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그 동안 진행한 통일교육의 결과물을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교육주간 작품 전시회’에 전시했다. 학생, 부모님, 지역주민이 함께 페이스 페인팅, 통일 팔찌 만들기, 풍선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연계한 교육활동에도 동참했다.

오두산통일전망대 설동근 관장은 “2018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통일에 대한 새로운 열망과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맞게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통일시민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며 “초등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통일시민교육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초등학교 정지동 교장은 “통일초등학교는 북한과 가까운 통일전망대, DMZ, 평화공원, 제3땅굴, 판문점 등, 경기교육과 파주교육의 평화통일교육의 안보 및 평화통일을 위한 중심지”라고 말했다.

통일초는 새 시대의 통일 교육을 위해 전교생의 무료 현장체험학습(오두산통일전망대,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 군내초등학교 생태체험학습장, DMZ 일대 등)을 제공했다. 2학기 역시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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