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체험·심폐소생술 교육 통해 안전의식 강화

부천소방서는 26일 오전 청사 어울마당에서 지도교사, 소년단,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 119소년단은 2017년 기준 전국 994개대 2만6896명으로 조직됐으며, 이번 부천소방서는 고강1동어린이집 등 5개대 158명이 새로 정비돼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도교사 및 소년단 대원 임명장 수여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소방관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한국 119소년단으로서의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앞으로 한국 119소년단은 미래소방관 진로체험교실, 안전체험관 견학,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안전역군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는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중흥초등학교 김나영 단장(5학년,여)은 “작년에 이어 한국 119소년단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올해도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을 배우고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SK하이이엔지(주) ‘청록회’ 회원들은 벽면 곰팡이와 결로 방지 작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해 주었으며, 부발읍 무한돌봄 맞춤형복지팀은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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