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적치된 부유물·쓰레기 수거

오산시는 16일부터 18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오염된 오산천의 하천정화활동을 18일 실시했다.

중부지역의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해 오산천변 둔치가 침수되면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제방법면에 토사와 온갖 부유물이 적치돼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산책로, 자전거도로, 제방법면, 데크 등 시설물 파손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환경과에서 차량을 지원받아 신속하게 처리 했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계속적인 복구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빠른 복구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여름철 재난대비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