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가방 부착… 교통사고 사전 예방

▲ 동구가 옐로카드(가방 부착)를 배부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동구가 옐로카드(가방 부착)를 배부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구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동구 관내 공립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옐로카드 배부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자 추진됐으며, 자동차 전조등에 반사되는 옐로카드를 어린이의 가방에 부착해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동구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 4,202명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공립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으로 아동이 365일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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