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민간참관단 및 6개 기관(남양주,김포,이천,의정부,인제군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 도상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두천시는 이날 훈련을 재난대책본부장인 오세창 시장의 주재로 진행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훈련으로, 위급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 재난대응훈련이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날 도상토론훈련에는 동두천소방서, 동두천경찰서, 1575부대 장병,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지사,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관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KT동두천지점,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관련 기관들의 공조체계 구축과 완벽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초기대응훈련 강화와 실전대응 역량제고는 물론, 어떠한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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