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인문학여행 등 특별강좌 4종 개강

군포문화재단은 9일부터 군포책마을 평생교육관의 첫 특별강좌를 개강, 운영한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군포책마을 평생교육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규강좌 이외의 특별 강좌 4종을 마련했다.

먼저 9일부터는 ‘알고가는 인문학 여행’과 ‘시민로스쿨 시민법률 콘서트’ 등 2개 강좌가 시작된다.

‘알고가는 인문학 여행’에서는 풍속화를 통해 조선 후기의 서민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전시 관람 등 총 4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10일 첫 강의가 시작되는 ‘시민로스쿨 시민법률 콘서트’는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의 협력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전문 변호사들의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

28일부터는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찾아가는 창업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창업트렌드 알기,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4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마다 진행되는 ‘삶을 변화시키는 감정 코칭’ 특강은 가족, 직장 등의 생활에서 관계 회복, 문제해결을 위한 감정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이번 특별강좌에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390-308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책마을 평생교육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특별 강좌에 많은 광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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